비슷한 이벤트가 있어서 그거땜에 받은 선물인 줄 알았는데, 더 패널 활동에서 한 건강두유, 두가공 온라인 설문 당첨자로 받은 선물이다. 냉장용과 냉동용으로 나눠서 선물을 보내준다고 했는데, 공지를 받기 전에 받았던지라, 아닌 줄 알았다. 냉동용 선물은 어제 받았기에 담에 올리기로 하고, 전지현의 이기적인 햄으로 광고 중인 더 건강한 햄 그릴비엔나와 햄스빌 베이컨이다.



동시에 다 먹을 수 없는 관계로, 전지현의 이기적인 햄만 리뷰. 햄의 유통기한을 눈 여겨 본 적은 없지만, 요건 다른 제품에 비해 기한이 그리 길지는 않은 거 같다. 날짜가 짧다는 건, 그만큼 안 좋은 성분이 별로 없다는 의미일까? 뭐... 그렇게 생각한다면, 조금은 건강해지지 않을까 싶다.



330g에 880kcal. 한꺼번에 다 먹으면 밥 3공기 정도를 먹는 셈. 역시 칼로리가 높다. 



더 건강한 햄인 이유는 뒷면에 나와 있다. 5가지나 무첨가, 대신 더 나쁜 성분이 들어있지는 않겠지. 햄 속에 들어 있는 상하치즈, 맥스봉이 생각난다. 맥스봉을 먹을때마나 이거 구워먹으면 어떤 맛이 날까 했는데, 이제는 요걸로 구워먹으면 되겠다. 맛나게 즐기는 방법은 구워 먹거나, 데쳐먹기란다. 둘다 해보자.



한봉지에 16개가 들어있다. 딱 반으로 나눠서, 후라이팬으로 냄비로 보내버렸다. 각각 3분동안 굽거나 데쳤다.



문어다리를 만들고자 했는데, 안에 있는 치즈가 흘러내리는 바람에, 하나에만 칼질을 하고 포기했다. 문어다리대신 칼집을 내볼까 했지만, 먹을때 뽀독~하는 소리와 함께 흘러나오는 치즈를 느끼고 싶어 저 상태로 돌돌 굴리면서 구웠다. 



요렇게 잘라야만 치즈를 확인할 수 있다. 진짜 구워먹는 맥스봉같다. 그럼 맛은??? 와~ 무지 짜다. 술안주보다는 딱 밥 반찬이다. 뜨거운 밥에 스팸 한조각이라더니, 뜨거운 밥에 더 건강한 햄 한 조각이다. 햄 자체의 짠맛땜에 치즈 맛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맥스봉을 먹을때는 입 안에서 치즈의 풍미가 느껴졌는데, 이건 살짝 날듯 안날듯 그냥 스쳐지나간다. 햄이 워낙 짜다보니, 치즈 맛을 죽이는 거 같다.



데치면 짠맛과 기름이 어느정도 제거된다고 하던데, 불필요한 기름은 제거됐는지 모르지만, 짠맛은 여전하다. 맥스봉처럼 간식으로 맨입에 먹을 햄은 아니다. 뽀독하고 소리를 내면서 씹고 나면, 뜨꺼운 흰쌀밥이 생각난다. 더불어 아삭한 깍두기가 함께 있다면, 더할나위 없다. 



개인적으로 구워서 먹는거 보다는 데쳐서 먹는게 더 나은 거 같다. 우선 혹시 모를 안 좋은 성분이 물과 함께 빠져 나갈 거 같고, 기름을 두르고 굽는거 보다는 더 건강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햄이라는 제품이 건강과 어울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느낌적인 느낌으로 굽는거 보다는 데침이다.


짠맛만 더 줄인다면, 더 건강한 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전지현의 이기적인 햄으로 광고 중인던데, 어느 부분에서 이기적이라고 말하는지 모르겠다. 여느 비엔나 소시지에 비해 고기맛은 많이 느껴지긴 하지만, 글쎄 건강은??? 참, 베이컨은 조카가 슈렉에 나오는 고양이처럼 쳐다보는 바람에 결국 뺏겼다.


"저는 위 CJ제품을 소개하면서 CJ제일제당으로부터 물품을 무료제공 받았음"



신고

Posted by 까칠양파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