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월요일
- 유사나 리셋해독 기간이 끝나고 2단계 첫날, 하루에 한끼는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선택한 음식은 바로, 오늘이 중복인 점을 감안해서 능이버섯 삼계탕. 와우~ 칼로리의 압박이 있어 고기만 먹었다는... 다 먹고나서 좀 너무했나 싶지만, 몸보신도 필요하기에 먹어부렸네요. 점심으로 삼계탕을 먹은 바람에 아침과 저녁은 뉴트리밀과 화이버지를 함께 섞어서 먹었습니다. 그나마 한끼라도 먹으니 살 맛이 나네요.

 

 

7월 29일 화요일
-  오랫만에 친구를 만났어요. 유사나 리셋해독을 했으니, "어머~ 살 빠졌나봐"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와우~ 피부 완전 좋다. 레이저라두 한거야?" 라구 하네요. 아하하~ 그냥 디톡스 쫌 했는데라고 말해주니, 대관절 뭐해서 이렇게 너만 좋아졌냐구 하더라구요. 덕분에 저 사시미 제가 샀어요.ㅜㅜ 예뻐졌으니, 한턱 내라구 하면서 말이죠. 하하^^ 살짝 음주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하루 한끼는 정확히 지켰습니다. 소주잔 들면서 유사나 다이어트 매니저 백미주쌤이 아른거렸지만, 그냥 눈을 감아 버렸어요. '미주쌤~ 미안 미안 미안'

 

 

7월 30일 수요일
-아침에 옥수수 한개와 복숭아 한개, 점심과 저녁은 유사나 뉴트리밀과 화이버지 그리고 헬스팩과 영양제로 완벽한 2단계를 보냈습니다. 전날 무리했으니깐요. 옥수수가 혈당이 높다고는 하지만, 너무 좋아해서 포기할 수 없어요. 밥을 포기하고 옥수수를 선택할지라도 말이죠.

 

 

7월 31일 목요일
- 내일 인바디 검사를 다시 하기로 했거든요. 리셋해독 후 살짝 살이 올라온 듯 싶어, 오늘도 완벽한 2단계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침에 우렁된장국과 가지무침 그리고 현미밥으로 맛난 식사도 했습니다. 참, 미주쌤과는 매일매일 통화가 어려워서 카톡으로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있는데, 바보 같은 질문에도 진솔하게 답을 보내주는 그녀의 정성에 매번 감동하고 있거든요. 그녀에게 도움이 될만한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과감히 그녀의 카톡 아이디를 공개할까해요. 의심 많고, 의지력 약한 까칠양파를 위해 너무 많은 고생을 하고 있거든요. 제가 엄청난 인기 블로거라면 더 많은 도움을 줄텐데, 어설픈 블로거라서 이렇게 공개해 봤자 무슨 도움이 될까 싶네요. 그래도 과감하게... <유사나 다이어트 매지너 백미주 카톡아이디: miru0103> 제품에 대한 궁금점, 그녀에게 물어보세요, 엄청 친절하거든요. 내일 인바디 검사 후 혹시 모를 불길한 기운을 이걸로 만회하려고 노력하는 1인입니다.

 

 

8월 1일 금요일
- 인바디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디톡스 7일 + 2단계 5일까지 한 결과, 무게는 디톡스때보다 살짝~ 살이 올랐네요. 그런데 황당한 일은, 빠져야할 지방은 그대로인채, 근육, 지방, 무기질 등 몸에 좋은 것들이 빠진거 있죠. 멘붕이 왔어요.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빠져야할 놈은 그대로 옆에 있고, 있어야할 놈이 없어지니 말이에요.

결과를 함께 본, 미주샘 왈 "솔직 이런 경우는 첨입니다"

(속으로) '겉만 까칠한 줄 알았더니, 속도 까칠한가. 뭐 눔의 몸이 주인장 말을 안듣고 이렇게 어깃장이야'

"아무래도 불규칙한 식생활로 몸 속 발란스가 많이 깨진거 같아요"

'하긴, 맛난거 있음 많이 먹고, 없음 안 먹고, 간헐적 단식이니 하면서 굶는 다욧을 많이 했으니...' 이렇게 혼잣말로 결과에 대한 자기합리화를 시작했죠.

"사람마다 금방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아니 사람도 있으니, 우리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아요"

"그럽시다. 그대신 피부는 엄청 좋아졌다는 소릴 듣고 있고, 더불어 요즘 장운동이 활발해져서 가스 방출은 물론 황금색을 매일 아침마다 보고 있으니 좋아지고 있는 현상이겠죠"

"그럼요. 힘들었던 디톡스를 이겨냈으니, 2단계 다이어트는 한끼 식사와 함께 화이버지와 뉴트리밀을 함께 드시고요. 더불어 바이오메가와 헬스팩, 코퀴논30도 잊지말고 챙겨드세요. 그리고 저녁에 프로바이오틱도 챙기시고요"

"알겠숨다" 조금 허망하긴 했어요. 요즘 뱃살도 들어간거 같고, 나름 날씬해졌다고 느겼는데, 그게 다 지방대신 근육이라니 말이죠. 그래도 한번 뽑은 칼이니 뭔가 결과물은 나와야겠죠. 천천히 몸 속 영양 발란스도 생각하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야겠네요. 누구와 함께, 유사나와 함께죠.

 

 

8월 2일 토요일
- 제가 먹기는 좀 먹는군요. 아무리 한끼라도 너무 거한 식사인거 같네요. 그런데 먹고 싶은걸 너무 못참는 성격인지라, 디톡스 기간동안 꾹 참았던 호치킨의 불닭치킨을 점심으로 먹어줬습니다. 그래도 나름 다욧을 한다고 맥주는 생략하고, 물과 함께 먹었습니다. 불닭이라 그런지 너무 맵더군요. 물로는 이 매운맛을 버틸 수가 없어, 맥주와 콜라가 엄청 생각났답니다. 그래도 정조있게(?) 치킨만 먹었습니다. 날개 하나, 가슴살 2개만 먹었어요. 바삭하고 맛난 껍데기는 빼고, 고기만 먹었어요.ㅜㅜ 아침은 유사나 제품을 먹었는데, 저녁은 고소한 냄새가 솔솔 나는 옥수수를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어 한덩어리 클리어했습니다. 이럼 안되는데 하면서 옥수수에 가는 손과 입을 잡을 수가 없더라구요.

 

 

8월 3일 일요일
- 이번주를 다시한번 살펴보니, 디톡스 끝났다고 무리를 한 듯 싶네요. 아무래도 담주부터는 유사나 다이어트 매니저인 미주쌤이 알려준 2단계를 확실히 지켜가면서 몸의 변화를 체크해야겠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체중계와 인사하는 것도 잊지 않으려고 해요. 한주의 마지막인 일요일, 어무이의 맛난 집맛의 유혹을 이겨내면서 아침 식사만 하고 점심과 저녁은 유사나로 잘 버텼습니다. 집에 있으니, 자꾸 엄마 밥이 생각나서 아침을 먹자마자 밖~~으로 나왔거든요. 저의 다이어트 파트너인 미주쌤이 드디어 네이버 블로그(단비소식)를 시작했네요. 까칠양파 블로그 보면서 어떻게 하면 되나고 만날때 마다 물어보더니, 어느새 뚝딱하고 만들었더라구요. 제가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작지만 나름 어설픈 배너를 하나 만들었어요. (배너광고라고 하면 되나? 제 블로그를 통해 엄청 잘되면 광고비 달라고 청구해야지.ㅎㅎ) 서로 상부상조하면 좋으니깐요. 미주쌤의 블로그 잘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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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칠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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