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나 다이어트는 총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디톡스라고 하는 1단계 리셋해독단계로 심장이 건강해지고, 지방이 태워지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근육량이 늘어하는 효과를 주는 단계죠.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7일동안 그야말로 가장 힘들었던 단계였습니다. 7일동안 일반식사는 절대 못하고 유사나 파우더와 비타민 제품으로 버텨야 했던 기간이었죠. 힘들었지만, 성공을 한 후 다름 기쁨을 만끽하면서 좋아라했습니다.

 

그런데 2단계로 접어들면서, 저의 식신(?) 본능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더군요. 7일동안 먹지 못했다는 압박때문에 더한 식신 본능으로 먹느냐, 마느냐의 싸움을 엄청 심하게 했습니다. 그 이유는 30일 정도 하는 2단계는 칼로리가 적은 일반식사 한끼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포인트가 칼로리가 적은 일반식사인데, 저는 일반식사로만 인식을 했다는 점입니다. 한끼 밥이라는 말에, 그 소중한 한끼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칼로리 걱정 안하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다욧은 저멀리 갔죠. 그나마 유사나 뉴트리밀과 화이버지 그리고 비타민을 섭취하는 바람에 아토피도 고쳐지고 건강은 좋아지더군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 유사나 제품을 선택했는데, 건강만 찾았다는 참 슬픈 이야기입니다. 어느덧 한달차가 되어 갑니다. 아직 뉴트리밀과 화이버지는 조금 남아있는데, 헬스팩과 바이어메가, 코퀴논 30은 다 먹었네요. 착한 가격의 제품들이 아니기에, 먹던대로 그냥 진행을 해야하나? 금액이 만만치 않은데... 하면서 고민을 했습니다. 누구는 3주만에 대단한 효과를 본다고 했는데, 저는 별로 그리 눈에 띠는 효과를 보지 못하기에, 추가 제품 구입에 지갑이 열리지 않더군요.

 

물론 저의 노력이 별로 없었음은 인정합니다. 하루에 30분이라도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하라고 했는데, 지키지 못했고, 식사도 하루한끼에 이어 하루 두끼까지 제맘대로 왔다갔다 했으니깐요. 그래서 저만의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다시 조정해 보려고 합니다. 저의 다이어트 매니저인 백미주 유사나 샘과 함께 유사나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아닌, 까칠양파만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만들어 봤어요.

 

하루 한끼는 일반식사, 또다른 한끼는 칼로리가 적은 식사, 마지막 한끼는 뉴트리밀 또는 간단한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고 건강한 배변활돌을 위해 화이버지 플러스를 지금보다 양을 많이 늘려서 하루 3번 먹기 그리고 30분이상 빠르게 걷기 운동하기랍니다. 다이어트에 대한 욕망은 있는데, 맛난 녀석을 만나면 한없이 약해지는 저이기에, 미주쌤과 고민해서 만든 방법이에요. 이 방법으로 이번에는 진짜 건강만 찾는게 아닌, 건강은 물론 다욧까지 찾아야겠어요.

 

3주차 마지막 오늘, 아침부터 매운 떡볶이로 시작한 저... 진짜 다욧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궁금하지만, 그래도 얇아졌지만 그 끈을 놓치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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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칠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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