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나 화이버지플러스

뉴트리밀, 화이버지플러스, 헬스팩, 프로바이오틱, 코퀴논30, 바아오메가까지 유사나 인기제품들을 한달동안 먹었습니다. 그런데 살보다는 건강만 찾은거 같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유사나 제품 중 딱 하나만 선택하고, 일주일에 3~4번 정도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운동을 하기로 저만의 다이어트 방법을 찾았죠.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때, 다욧의 관리해주는 백미주 유사나 다이어트 매니저님이, "딱 하나만 하겠다면, 화이버지플러스를 추천해드릴게요"라고 하셔서, 바로 결정을 해버렸습니다. 식이섬유 덩어리인 화이버지플러스로 말이죠. 그런데 먹는 방법을 기존과 좀 다르게 했어요. 뭐가 달라졌나하면, 양을 대폭 늘렸습니다. 원래는 밥 먹는 숟가락으로 두스푼 정도 먹었거든요. 그러나 이번에는 뉴트리밀에 동봉되어 있는 스푼으로 가득 담아 2스푼을 먹기로 했습니다. 일반 숟가락으로 하면 약 6스푼 정도 될거에요.  양을 늘리니, 왕성한 배변활동은 그대로이고, 적은 양의 식사를 해도 배고픔이 덜하네요.

 

 

유사나 화이버지플러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와 잠 자기 전 1~2시간 전에 먹고 있는데, 주말 아침 잠시 한눈 파는 사이, 화이버지플러스가 떡이 되어 버렸습니다. 미숫가루 먹을때, 물의 양을 적게 넣게 되면 죽처럼 끈적끈적해지잖아요. 딱 그렇게 변해버렸더라구요. 분명 가루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 있나 했더니, 식이섬유덩어리라서 그렇다네요. 그래서 물에 타자마자 마시라고 알려줬구나 했죠. 뉴트리밀은 밥 먹는 거처럼 천천히 씹어서 먹으라고 하면서, 화이버지플러스는 타자마자 바로 먹으라고 한 이유가 바로 이거였구나 했어요.

 

저 상태로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 큰 컵으로 옮긴 후 물을 아주 많이 넣어서 마셨답니다. 미숫가루는 고소한 맛이라도 있는데, 이 녀석은 솔직히 별루 맛이 없어요. 그래서 공복에 먹을때, 참 힘이 듭니다. 그러나 이게 다 몸에 좋고, 장에 좋다고 생각하고 먹고 있어요. 그래도 맛은 없어요.

 

얼마전 체중계가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침대 위에 있던 아이패드가 체중계와 입맞춤을 해버렸거든요. 얌전히 자는 습관이 아닌지라, 자다가 떨어뜨렸는데 바로 체중계 위로 떨어졌더라구요. 다행히 아이패드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체중계만 고장나 버렸더군요. 건전지 넣는 곳이 고장났는지, 자꾸만 건전지가 떨어지는 바람에 수치로 변화된 저의 모습을 알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거울을 보거나, 심적으로 오늘은 좀 빠진거 같은데, 살짝 타이트했던 바지가 오늘은 좀 편하게 들어가네 등등 주먹구구식으로 판단을 하고 있답니다.

 

예전에 했던 무리한 다이어트를 안해서 그런지 변화가 눈에 확 들어오지는 않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런 방법으로 꾸준히 해볼랍니다. '나는 자기관리 열심히한 1인이야'라고 자기합리화를 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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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칠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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