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2014.09.09 07:30

 

풍선20071021 in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 (캐논 400D)

 

나 어릴적 풍선이라면....
빨간색, 초록색, 노랑색 색색의 촌스런 그런 풍선이었다.
사주세요라고 말하면 주먹이 먼저 내 앞을 가렸던 그런 시절의 풍선이었다.


 
요즘 아이들...
참 좋은 시절을 산다는 생각, 내가 어릴적 윗 세대들이 했던 생각이랑 똑같겠지.ㅎㅎ
그래도 요즘 아이들...
부럽다라는 생각이 든다.
풍선이라고 하면 늘 둥그런 모양의 풍선 밖에 몰랐던 나와는 달리, 참 이쁜 풍선들이 많으니 말이다.
뭐 생각해보면, 둥그런 풍선과 함께 길다란 풍선도 있었던거 같기도 하다.


 
이제는...
날 위해 풍선을 살만큼 그만한 능력이 됐지만, 날 위해 정말 살 수 있을까?? 내가 말이다.
샀다구 치자, 그걸 들고 다닐 수 있을까?? 사람들 많은 거리에서...


 
날 위해서 보다는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 걱정하는 그런 나이가 되었구나!! 나도 말이다.


 
아이같은 맘!!! 간직하고 싶어도 안되는 그만큼 묵은 때가 쌓인 내가 되었구나.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까칠양파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