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올레TV)

영화, 애니, 미드 및 공중파, 케이블까지 내 손안의 TV로 항상 곁에 두고 있는 올레TV 모바일. 작년 3월부터 7월까지 별포인트로 이용해 공짜로 볼 수 있었다. 남아도는 포인트로 올레티비를 아이패드와 아이폰으로 볼 수 있다니, 참 행복하고 또 행복했었다. 꿀맛같은 기쁨도 잠시,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딸랑 문자로 해지된다는 통보를 보내고 말이다. 그러나 방법이 없다. 이제는 돈(5,000원)을 내고 보는 수밖에...


그렇게 작년 8월부터 매월 요금을 내면서 내 손안의 티비는 계속 유지되었다.그러다 올 2월 뜻밖의 행운이 다시 찾아왔다. 바로 올레 팝콘쿠폰(▶▶올레tv 모바일 팝콘쿠폰으로 공짜로 보자 - 2년 이상 장기고객이라면 가능!!)이다. 일년에 4번이라는 제한이 있지만, 그래도 올레TV 모바일을 공짜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팝콘쿠폰으로 보게 되면, 좀 번거롭다. 월정액 가입을 해지하고 팝콘쿠폰으로 다시 가입을 해야 한다. 그리고 한달 뒤 다시 월정액으로 가입을 해야 한다. 일년에 4번 똑같은 작업을 반복해야 한다는 말이다. 공짜로 보니깐, 이정도 쯤이야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은근 귀찮고 짜증나는 일이다. 그러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일년에 4번이 아니라, 일년내내 공짜로 올레티비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았기 때문이다.



(출처- 올레닷컴)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로 변경하면 올레TV 모바일을 일년내내 공짜로 볼 수 있다.



요금안내를 보면 LTE 데이터 선택 499부터 999까지 추가혜택으로 올레티비 모바일을 무료로 주기 때문이다. 솔직히 이런 요금제가 있는 줄 몰랐다. 며칠 전 타통신사에서 데이터로 요금제가 나왔다고 하는 기사를 보고, 혹시 KT에도 있지 않을까 하고 홈페이지에 가봤더니, 저렴한 요금제보다는 올레TV 모바일이 더 눈에 들어왔다.



음성통화 무한은 기본, 데이터는 선택, 유선과 영상통화는 30분까지 무료. 데이터와의 밀당(밀리 당겨쓰고 이월하는 데이터 활용). 이런거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영순위는 올레티비 모바일이다. 그런데 이제 통화나 문자보다는 데이터가 우선이 되어버렸구나. 예전에 전화요금 많이 나온다고 오랫동안 통화를 못하게 했는데, 이제는 데이터 요금 많이 나오니 인터넷이나 게임을 그만하라고 하는 세상이 온거 같다. 와이파이가 있다면 소용없는 잔소리이지만.



신청하기를 클릭했다. 그런데 이런 된장~ 인터넷으로 요금제 변경이 안된다. 스폰서에 가입이 되어 있어 안된단다. 아직 휴대폰 할부금이 남아 있고, 스폰서로 할부금 할인을 받고 있어서다.



여기서 잠깐, 올레TV 공짜로 준다고 요금제를 막 바꾸고 하면 안된다. 염불보다 잿밥이라고 공짜만 보다가 더 많은 돈을 낼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하여 계산기를 옆에 두고 지금 내고 있는 요금과 요금제를 변경하고 나서 달라진 요금을 비교하기로 했다.


우선 현재 요금은 LTE 650으로 월정액 65,000원, 올레TV 모바일 5,000원, 단말기 할부금 29,160원 여기에 LTE 스폰서로 17,600원을 할인받아 88,560원을 내고 있다.


그럼 변경할 LTE 데이터 선택 499으로 요금을 따져보면, 월정액 49,900원에 단말기 할부금 29,160원을 더하면 79,060원이다. 여기에 부가세까지 포함하면 약 4,500원정도 요금이 절약된다. 올레TV 모바일 공짜에 요금까지 적게 낼 수 있는데, 가민히 있을 내가 아니다. 올레 VIP라서 전용 콜센터인 114에 전화해서 당장 요금을 변경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작은 문제가 하나 생겼다. 올레TV 모바일 월정액(5,000원)에 가입하면 올레티비용으로 매월 10GB 데이터가 지원되었다. 그러나 LTE 데이터 선택 499에서 올레티비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추가 데이터는 제공되지 않는다. 즉, 기본적으로 주는 6GB로 인터넷, 게임은 물론 올레티비까지 봐야 하다는 것이다. 앞으로 버스 안에서 드라마나 영화는 볼 수 없을거 같다. 왜냐하면 올레티비를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한달에 4~5기가 정도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일년에 4번이 아닌 일년내내 무료로 올레TV 모바일을 볼 수 있으니, 여기서 만족하기로 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요금도 더 저렴해졌고 말이다. 개인적으로 남아도는 포인트로 요금을 낼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요건 진짜 안해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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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칠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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