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2015.07.25 07:30


얼마전부터 유입로그에서 못보던 URL, "KAKAOTALK". 녀석의 정체가 궁금했다. 누구냐, 넌?



클릭을 하니, 존재하지 않는 페이지란다. 그럼 혹시 해킹? 아니면 뭐지, 뭘까? 엄청 고민을 했지만 답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다 어느날, 친구와의 카톡 중 "#"을 발견했다. 원래는 이모티콘을 보내려고 했는데, 터치를 잘못하는 바람에 오른쪽에 있던 샵이 왼쪽으로 가더니, '#카톡하다 궁금할때'가 나왔다. 이모티콘을 보낼수 있는 그림 옆에 있던 샵을 봐왔지만, 톡을 보낼때 해시태그를 넣을 수 있는 기능인줄 알았다. 그래서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 잘못 터치했구나 하면서 이모티콘으로 돌아갈까 하다가, 유입로그에서 봤던 카카오톡이 생각나, 속는 셈치고 검색어를 넣었다.



오호~ 검색터치 후, 채팅방이 사라지면서 이런 화면이 나왔다. 순간 사파리로 자동 이동된줄 알았는데, 아니다. 여전히 카카오톡이 실행중이다. 가장 먼저 뉴스 화면이 나오고, 옆으로 밀어주니 통합웹이 나온다. 그리도 최근에 포스팅한 심야식당이 나왔다. 설마, 설마하면서 다시 터치를 하니,



세상에 이런 일이~ 카톡이 사파리로 변신했다. 예전에 카톡을 하다가 관련 내용을 찾거나, url를 보내기 위해서는 카톡을 내리고 사파리를 실행해야 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세상은 더 좋아졌다. 솔직히 # 표시는 예전부터 봤지만, 이제서야 그 의미를 알다니, 빠른 세상 속에서 느리게 걷고 있는 1인이다. 이제는 유입로그에서 카카오톡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누군가 카톡을 통해 내 글을 검색했구나, 참 고마운 분이구나 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근데 자꾸자꾸 해봐도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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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칠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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