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즈를 통해 신청했던 아이오페 NEW 수분크림 품평단에 선정이 됐고, 제품을 받았다. 1만명 품평단이라 살짝 기대했는데, 역시 억세게(?) 운이 좋았다. 이걸 뷰티어답터라고 불러야 하나? 첫경험이라 낯설고 떨리지만 남들보다 좋은 제품을 먼저 만난다니 기분은 은근 좋다. 



2016년 3월 물오른 수분크림이 온단다. 2월에 나는 물오른 수분크림을 먼저 만났다. 



정식제품이 아니라 필름지로 나온 샘플이지만, 그래도 1개가 아니라 10개씩이나 들어 있다. 



아이오페 바이오 사이언스(Bio Science)는 피부 표면에만 전달되는 수분으로 속까지 건조해진 피부를 케어하기 어렵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피부자체가 지닌 수분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생명활동에 집증했단다. 피부 생명의 원리에 집중한 바이오 수분케어를 통해 피부는 더욱 오랫동안 촉촉하고 생기있게 빛난단다. 피부 겉은 물론 속까지 수분으로 가득 채워준다고 하니, 간절기, 꽃샘추위, 봄 등 날씨변화가 심한 3월에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수분크림은 4계절 내내 쓰고 있는 중이다. 난 소중하니깐. 그런데 피부 겉만 맴돌고, 속으로 흡수하지 못하는 수분크림도 있다. 건조한 겨울철 촉촉한 피부를 위해 수분크림을 바르지만, 얼굴보다는 베개나 이불에 양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흡수가 되도록 충분히 톡톡 두들겨 주고 있지만, 정말 피부 속까지 쫙~ 흡수가 되는지 솔직히 모르겠다. 



재작년에 화장품 샘플용기에도 유통기한 표시가 반드시 필요해하는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역시 아이오페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샘플에 유통기한이 이렇게 나왔으니 말이다. 2019년 1월 3일까지 쓰면 되는 구나. 그런데 개봉하면 바로 쓰는게 좋다.



개인적으로 필름지로 나온 샘플은 한 곳에 모아서 쓰는 편이다. 여행을 간다면 필름지를 갖고 가는게 편하지만, 집에서 쓸때는 다른 용기에 모으면, 은근 양도 많고 생각보다 훨씬 오래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준비물은 윗부분을 눌러서 아래로 내용물을 모아놓은 아이오페 뉴 수분크림, 깨끗하고 빈 용기, 필름지를 깔끔하게 자를 수 있는 작은 가위다. 노란 포스트잇에는 샘플을 받은 날짜를 적어두는데, 이번에는 유통기한을 알려줬으니 그날로 표시를 했다.



하나씩 개봉해, 있는 힘껏 꾹꾹, 남아있는 내용물이 없도록 완벽하게 다른 용기로 보내버린다. 그렇게 10번의 작업을 반복하면,  



이렇게 된다. 15ml 용기에 1/2정도 채워진 거 같다. 아침에만 바를 예정이니 일주일 정도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듯 싶다.



용기를 바꿨으니, 이렇게 네임텍 작업을 해둬야 헷갈리지 않는다.



유통기한까지 요렇게 붙여주는 센스. 2019년이 오기 전에 다 써버릴 예정이지만... 



얼굴에 직접 발라야 하지만, 그전에 나에게 맞는 제품인지 먼저 테스트를 했다. 처음 쓰는 제품일 경우, 무턱대고 얼굴에 발랐다가 뾰루지가 날 수 있으니깐 말이다. 테스트를 위해 비누칠을 한 후 손을 깨끗이 씻은 다음에, 아무 것도 바르지 않고 10분 정도 지난 상태로, 건조함이 극에 달했다.



테스트를 위해 파란선에서 오른쪽 부분에만 발랐다. 좀 많이 바르긴 했지만, 메마른 손등에 촉촉한 단비가 내린 듯 자르르 윤기가 흐른다. 이 상태로 10분을 또 보냈다. 그랬더니 다름이 확연히 느껴졌다. 수분크림을 바른 오른쪽은 시간이 지나도 촉촉함이 계속 느껴졌는데, 왼쪽은 가뭄에 메마른 땅처럼 쩍쩍 갈라지고 있었다. 이러다가 아수라 손등이 될 거 같아서, 테스트를 끝내고 다 발라줬다. 그랬더니 정말 놀라운 건, 건조해서 야수로 변했던 손등이 어느새 온순한 미녀(?)로 돌아와 있었다.


손등 테스트를 마치고, 얼굴에 직접 발랐다. 여기서 잠깐, 개인적으로 화장품을 구입할때 무향이거나 아주 약한 향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런데 아이오페 NEW 수분크림은 생각보다 향이 강했다. 내가 너무 연한 향 제품을 선호해서 그런지 몰라도, 내가 쓰기에는 강한 향이다. 


그런데 제품은 괜찮은 거 같다. 이유는 얼굴에 바르고 톡톡 두들겨 흡수를 해주면, 확실히 겉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촉촉함은 여전히 남아 있는데, 과한 번들거림은 없다. 이 상태로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가벼운 메이크업을 했는데, 들뜨지지도 않고, 미스트를 뿌리고 싶을만큼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화장품 선택에 있어, 기능도 중요하지만, 향도 참 중요한 요소다. 그러므로 아이오페 NEW 수분크림은 샘플테스트로 만족하기로 했다.   


위 리뷰는 싱글즈 1만명품평단에 당첨되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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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칠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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